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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경보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황사는 봄이 되어야 찾아 오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제 겨울이고 봄이고 할 것 없어 황사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설날이 끝나는 시점부터 무서우리만큼 황사수치가 올라가 공포에 떨고 있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황사경보 단계가 발령되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속앓이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에이~ 미세먼지가 뭐 어떻다고 호들갑이야"라고 말하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은 적도로 아지 작은 입자인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 속 깊숙이 침투합니다.

그래서 각종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아주 무서운 존재이지요.


미세먼지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등은 주의를 해야하는데,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예보를 항상 확인하고 외출을 삼가거나 실내환기 등에 신경써야 합니다.

황사경보가 나타났을 때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호흡기, 심장, 뇌혈관 질환 등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호흡기질환: 기관지염,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 목 통증, 기관지 기도 점막염 증, 기침 등

-안과질환: 알레르기성 결막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 충혈, 분비물 및 이물감, 통증 등

-피부질환: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





황사농도 나쁨 이상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기

황사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출을 할 경우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 긴소매 의복, 보호 안경 등을 착용 해주세요.


실내에 있을 대는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을 반드시 닫고 습도를 40~50%로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 습도를 맞추기 위해 빨래를 널어 놓거나 물 젖은 숯을 담아 놓는 등의 조치를 취해 주세요.




미세먼지를 높이는 행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섭취하기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더 높이는 행위입니다.

이런 행동을 자제하고 걸레로 방을 자주 닦아주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어요.


몸 속에 들어간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잘 배출하기 위해서 수분보충을 해야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가 폐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체온과 비슷한 물이나 차를 마시거나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되니 황사가 심한 날 수분보충은 필수예요.





외출시 지켜야 할 것

1.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2. 천식환자는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코로 숨을 쉬면 먼지를 걸러주니 입보다 코로 숨을 쉬도록 노력하세요.

4. 외출 시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주세요.

5.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으로 다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6. 포장마차 등 야외에서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돌아오면 해야할 것

외출 후 실내로 들어오믄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부터 실행해야 합니다.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할 땐 오일과 클렌저 등을 이용해 이중 세안을 해야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을 수 있어요.

또 입안에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있을 수 있으니 양치나 가글은 필수입니다!

외출 시 입었던 옷이 붙어있는 미세먼지는 이불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세탁해주세요.


봄철 불청객 황사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대처하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죠?

오늘 알려드린 황사경보 대처방법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