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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많이가는 나라는 어디일까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학연수를 떠날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건 떠날 나라인데요.

영어를 모국어 혹은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가 많은만큼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어학연수 국가를 결정하기 전에 교육 수준, 치안, 물가, 비자 발급, 한국인 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야합니다.

개인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틀에 박혀있는 이유로 나라를 선택하기란 어렵죠.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인이 어학연수를 많이 떠나는 국가를 알려드릴게요.





1. 미국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표준 영어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운다며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유학생이 많아요.


미국에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대학 부설 어학원, 사설 학원이 많습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도 많아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짜기 쉬워요.

인기 연수 지역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턴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인 비율이 높고 비자 발급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고

살인적인 의료비로 유명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획하셔야 합니다.





2. 캐나다

캐나다는 비교적 저렴한 어학연수 비용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합니다.

미국과 인전해있어 미국식 표준 영어를 배울 수 있고,

무국 관광비자를 발급 받으면 미국 여행도 즐길 수 있어 어학연수지로 많이 선택하죠.


캐나다에서 영어 공부를 마친 학생들에게 캐나다 현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인턴쉽 프로그램도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연수 지역이 토론토와 벤쿠버에 집중되어 있으 도시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몹시춥고, 학생비자 신청 후 심사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요.





3. 영국

영어의 본고장은 영국에서는 특유의 영국식 발음과 억양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영국은 유럽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유럽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이죠.

대도시를 제외하고 한국인 비율이 비교적 낮고 학생비자를 발급받으면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미국 다음으로 비자 발급이 까다롭고 날씨가 우중충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4. 호주

'세계 3대 교육 국가'로 불리는 호주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호주는 자신의 나라로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에게 의료보험혜택을 제공하는 등

유학생을 위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어학연수를 많이 떠납니다.


호주에서 공부하길 원할 경우 학업의 목적과 체류기간에 따라

관광비자, 학생비자, 워킹홀레디이 비자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으면 됩니다.

특히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에 거의 제한을 두지 않아서 워홀로 들이 많이 몰리지요.


하지만 물가가 저렴한 편이 아니고 유흥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공부 외에 다른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5. 필리핀

필리핀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1대1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단기간에 회화 실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 많고 기숙사도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요리, 청소 등의 다른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모국어가 따로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일반 국민들이 영어사용 수준이 낮으며 낙후된 지역이 많습니다.




 

6.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전원적인 분위기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인 비율이 낮아 다양한 문화권으 사람들과 어울리기 쉽지요.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며 어학연수 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워킹홀리데이도 가능하지만 일자리와 유학생들이 

대부분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일자리 경쟁이 치열한 것이 단점입니다.





7.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한국사람이 적고 유럽학생의 비중이 높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 학생비자 신청을 현지에서 받기 대문에 비자발급절차가 간단하고 쉬워요.

어학연수 지역으로 더블린과 문화의 중심지 골웨이가 인기있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식 영어의 강한 억양과 흐리고 변덕스러운 날씨는 단점입니다.

또 유럽 학생들과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려면 수준급 영어실력을 갖춰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