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다른 매거진/남다른 정보

여름철 통풍을 부르는 맥주 '통풍 증상확인'

 

 

 

푹푹찌는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 집니다.

또 해가 져도 기온이 좀처럼 내려 갈 생각을 하지 않는 한 여름 밤에는

맥주 한 잔으로 더위를 식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때문에 편의점의 간이 테이블에서

맥주 한 캔으로 여름밤을 보내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냄새 물씬 나는 여름만의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심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귀족병이라 불리는 '통풍'입니다.

 

통풍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대개 엄지발가락에 부종과 통증이 반복되는 만성 관절염입니다.

 

맥주 등의 술과 탄산음료는 요산을 만들기도 하며

더욱이 술은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특히 여름에 자주 즐기는 맥주가 유독 통풍에 해롭다고 하네요.

 

 

 

 

통풍은 주로 40~50대 남성들이 걸리는 질환인데요,

이는 요산은 10~20년 동안 체내에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쌓여 있던 요산이 관절에 침작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여성보다 남성이 술을 마시는 빈도가 많은 것도 남성 통풍 환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이지요.

 

 

 

 

통풍 치료는 요산이 만들어지지 않고 잘 배출하는 것입니다.

 

보통 약물치료를 하는데요, 이 때 주의할 것은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임의적으로 복용을 멈추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은 관절 자체의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찜질은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냉찜질은 관절에 침착된 요산이 증가하고, 온찜질은 염증을 더 악화 시키기 때문이에요.

발가락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지체 말고 전문의를 찾아 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풍,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맥주 등의 술자리를 줄이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채소 등을 드셔서

미리미리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