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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산으로 바다로 피서객들의 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지로 바다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조금씩 상승하면서 해파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해파리의 등장으로 피서객들은 물론 어민들의 고통이 늘어나고 있지요.

 

 

 

 

 

 

해파리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해파리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 해파리 때문에 물놀이를 즐기던 사람들이 독침에 쏘여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심한 통증과  함께

쏘인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재채기와 기침와 함께 호흡 곤란과

혈압 강하, 경련을 일으키는 즉시형 과민증 반응을 말합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을 제대로 알고 있으면 증상이 금방 호전될 수 있는데요.

해파리에 쏘였을 땐 수돗물이나 생수가 아닌 바닷물로 즉시 씻어줘야 합니다.

주변에 있는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좋지면 아무도 없을 시에는

장갑과 식염수를 구입해 장갑을 끼고 쏘인 부위에 붙어 있는 해파리의 촉수를 떼어내야 합니다.

 

그 다음 식염수로 쏘인 부위에 최소 30초 이상 유지시켜 해파리의 자포를 비활성화시킨 후

약 30분 정도 지난 후에 남아있는 자포를 떼어내주세요.

자포는 면도크림이나 베이킹파우더 등을 바른 다음 면도칼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살살 긁어내면 쉽게 제거됩니다.

자포가 제거됐다면 온수에 20분간 상처 부위를 담그면 더욱 좋다고 해요.

응급조치가 끝나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는?

1. 해파리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요원에게 신고합니다.

2. 해파리는 죽은 것이라도 절대 직접 만지지 말아야합니다.

3. 반드시 신발을 신고 해변을 걸어다녀 주세요.

4. 해파리가 자주 발견되는 곳은 출입을 피해주세요.

 

 

 

 

 

 

해파리가 자주 출몰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해변이 많이 오염되었다는 소리일지도 모릅니다.

환경보호에 앞장서면 해파리 출연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해파리 응급처치법을 숙지하셔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