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땀띠 없애는법

밤 낮 구분없이 습하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서

요즘 땀띠로 고생하는 분들이 부쩍 눈에 띕니다.

땀띠가 생기면 가렵고, 따가워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땀띠는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그리고 땀띠 없애는 방법까지 한 번 알아볼까요?

땀띠의 원인

땀이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 혹은 땀관의 구멍이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을 땀띠 라고 합니다.

땀관이나 땀관의 구멍이 막히는 원인에는 습열, 자외선에 의한 자극 혹은

많은 땀이나 피지의 생성 감소 등의 요인 등 다양한데요.

아기들의 경우에는 땀샘의 밀도가 높고 비교적 땀의 양도 많기 때문에 땀띠가 생길 확률도 높습니다.

땀띠의 증상

먼저 좁쌀 크기의 자그마한 물집이 생기는데, 처음에는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점차 붉어지면서 가렵고 따끔거리게 되는 증상이 나는데

이 때 손으로 긁게 되면 세균감염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땀띠 없애는법

땀띠를 없애기 위해서는 열과 습도를 피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을 유지해 땀이 나지 않는 상황을 조성해야겠죠!

또 증상이 심하지 않은 땀띠 초기에는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도움되며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땐 병원에 방문해 연고를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땀띠를 완화하기 위해 베이비 파우더를 바를 때

땀이 난 상황에서 바르게 되면 파우더 가루가 땀구멍을 막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