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다른 매거진/남다른 정보

4월 6일 한식은 무엇을 하는 날일까?

 

 

 

 

 

달력을 보면 4월 5일 식목일의 다음날인

4월 6일 한식이라고 표시되어 있을 거예요.

그런데 한식이 무엇을 하는 날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나라의 음식인 한식을 뜻하는 것이 아니니

4월 6일 한식에 대해서 궁금했던 분들은 모이세요!

 

 

 

 

 

4월 6일 한식은 무슨 날?

 

 

 

 

 

 

식목일 다음날인 4월 6일 한식은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일컫는 날이지만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지에서 105일째 되는 날로, 이날에는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다는 옛 풍습에서 유래되었지요.

 

 

 

 

중국 한식의 유래

 

 

 

 

 

 

 

기원은 중국 진나라의 충신 개자추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라고 합니다.

개자추는 문공과 19년간 망명생활을 함께하며 충심을 보좌했으나

문공은 군주의 자리에 오른 뒤 그를 잊어버리고 등용하지 않았어요.

실망한 개자추는 면산에 은거한 뒤 뒤늦게 잘못을 깨달은

문공이 불러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문공이 개자추를 산에서 나오게 만들기 위해

문산에 불을 질렀는데도 그는 끝까지 나오지 않고

불에 타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개자추를 애도하며 찬밥을 먹는 풍속이 생긴 것이지요.

 

 

 

 

한식에 하는 일

 

 

 

 

 

 

하지만 한식이 3월에 있으면 개사초를 하지 않는다고 해요.

이날 성묘하는 풍습은 당나라 때 중국에서 시작하여 전해진 것으로

신라 때부터 있었던 아주 오래된 풍습이에요.

고려시대에는 한식이 대표적 명절로 숭상되어

관리에게 성묘를 허락하고 죄수의 금형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져요.

 

 

 

 

 

 

 

 

조선시대에는 민속적 권위가 더욱 중시되어 조정에서는 향연을 베풀었지요.

한식에는 여러 가지 술과 과일을 마련해 차례를 지내고 성모를 합니다.

무덤에 잔디를 입히고, 묘 둘레에 나무를 심기도 하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날입니다.

 

 

 

 

 

 

 

 

이제 4월 6일 한식이 어떤 날인지 아셨나요?

한식에 모두 함께 찬밥을 먹으며 지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