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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와 간장녀 비교 :: 된장녀 vs 간장녀




된장녀와 간장녀 비교 :: 된장녀 vs 간장녀





여러분, '된장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제는 '된장녀'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된장녀라는 말은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요즘에는 특히나 된장녀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된장녀뿐만 아니라 된장남들도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된장이 있으면 간장도 있는 법!

바로 '간장녀'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된장녀'와 '간장녀', 대체 그 둘은 무엇이 다른것일까요?




                                                                                                                           

                                                                                                                                  된장녀






된장녀 :: 2000년에 만들어진 유행어로,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게 비싼 명품을 즐기거나

스스로 소비활동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 (애인, 남자, 가족, 타인 등) 에게 의존하는 여성을 풍자한 단어.


특징 :: 스타벅스 커피를 즐겨 마신다. 타인의 힘으로 해외 명품 소비를 즐긴다.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다.

허영심이 가득하다. 돈, 외모, 사회적 지위 3박자를 갖춘 남성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이 목표다.





이렇듯 된장녀는 자신은 정작 경제 활동을 하지는 않으면서, 타인에게 의존하여

비싼 명품등을 소비하고 허영심만 가득한 여자를 일컫습니다.

그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즐겨마시고, 해외 명품 소비를 즐긴다고 합니다. 

된장녀라는 말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젠장'이 '된장'으로 전이되었다는 말이 있고

명품으로 아무리 치장을 해도 자신들은 순수 국산 된장 냄새에 익숙한 존재라는 의미가 있으며

똥과 된장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주장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유래들이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왠지 다들 그럴싸한 주장들인 것 같네요.








하지만 무조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명품을 걸쳤다고 해서 된장녀는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스스로에 의해서 소비를 하는 것은 올바른 소비의 형태이지요.

하지만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게 허영심에 의해서, 자기과시를 하기 위하여

과도한 소비를 하고 자신을 치장하는 것은 올바른 소비 습관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을 '된장녀', '된장남'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간장녀'는 어떤 사람을 지칭하는 말일까요?






                                                                                                                                   간장녀






간장녀 :: 짠맛이 나는 간장처럼 짜게 소비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자기 과시보다 실속을 중시하며, 발품과 정보력을 활용하여 같은 제품을 남보다 싸게 사는데 능하다.


특징 :: 발품과 정보력을 활용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 섣불리 물건을 사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실속있는 소비를 할지 고민한다. 절약을 한다. 경제관념이 확실하다.





간장녀, 간장남은 요즘 2,30 대에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간장녀는 짠맛이 나는 간장처럼 짜게 소비를 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맞게 소비를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지요.

고가의 브랜드보다는 중저가의 브랜드를 선호하며, 할인 카드와 쿠폰을 잘 활용하며

똑똑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간장녀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칩 시크 (Cheap Chic 싸고 멋있다) 라고도 표현한다고 하네요.

무조건 비싼 명품으로 자기 자신을 치장하기 보다는, 이렇게 실속있게

자신을 꾸미는 것이 훨씬 더 멋있어 보이고 예뻐보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된장녀 vs 간장녀, 비교 표를 한번 볼까요?



 된장녀

 간장녀

자신의 경제능력에 맞지 않는 과소비를 하는 여성

자신의 경제능력에 맞게 올바른 소비를 하는 여성

해외 명품, 눈에 띄는 고가의 명품 선호

저렴하면서도 실용성 있는 중저가 브랜드 선호

주로 남에게 경제 활동을 의지함

자신 스스로 경제 활동을 하며 할인 카드, 쿠폰을 애용

네티즌들이 풍자하기 위해 된장녀라는 이름을 붙여줌

Cheap Chic (싸고도 멋있다) 라고도 불림.




우리는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자신을 치장하기 위해 과도한 소비를 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맞게 실속있는 치장을 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모두 칩 시크(Cheap Chic)가 되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