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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소설 5편 소개





가을이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이 있지만,

정말 가을에만 책을 읽고 다른 계절엔 독서를 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사계절내내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책을 처음 읽는 분들이라면 스토리가 있는 소설부터 읽기 시작하면 좋지요.

그래서 오늘은 베스트셀러소설 5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2014년 12월 19일 출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사노 게이고 지음

 

가격: 14,800원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으로 2012년 일본 중앙공론문예상 수상작입니다.

작가가 그동안 추구해온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작품 전반에 녹아있어요.

오래된 잡화점을 배경으로 기묘한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설정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013년 7월 25일 출간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가격: 13,800원



요나스 요나손의 데뷔작으로 유럽 서점가를 강타한 소설입니다.

100세 생일날  슬리퍼 바람으로 양로원의 창문을 넘어 탈출한 알람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손에 넣고 자신을 추적하는 무리를 피해

도망 길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2014년 08월 28일 출간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가격: 13,800원

 


도쿄 기담집 이후 9년 만에 펴낸 단편집으로

일본 출간 당시 예약판매로만 3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책입니다.


병으로 인해 사별한 가후쿠와 그의 전속 운전기사 미사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이브 마이 카'

쉰두 살이지만 그때까지 결혼한 적이 없고 성형외과 의사로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대개 유부녀나 진짜 연인이 있는 여자들과 만나던 

도이카가 뜻하지 않게 깊은 사랑에 빠진 후 느낀 감정에 대해 서술한 '독립기관' 등

무라카미 하루키만의 색깔이 담은 단편소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04년 7월 28일

꾸뻬씨의 행복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가격: 13,500원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씨가 전하는 특별한 행복론!

현대인의 우울한 마음의 원인을 진단하는 책들을 펴내며

작가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던 정신과 전문의 프랑수아 를로르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억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소설입니다.


성공한 정신과 의사 꾸뻬씨. 그의 진료실은 언제나 많은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로 넘쳐답니다.

어느 날 꾸뻬시는 자신 역시 행복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리는데요.


꾸뻬씨는 '행복의 비밀'을 찾아 나서고, 그의 수첩엔 행복의 비밀들이 하나씩 쌓이기 시작합니다.








 

2010년 5월 17일 출간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가격: 10,000원



2014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으로

저자 특유의 신비하고 몽상적 언어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기억의 어두운 거리를 헤매느

퇴역 탐정 '기 롤랑'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여행을 그려낸 장편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