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송편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둘러앉아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요.

또한 추석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송편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추석 온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송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송편 반죽 만들기

 

 

01. 쌀가루 체에 거르기

곱게간 쌀가루를 이용해 송편 반죽을 만들게 됩니다.

쌀가루를 직접 빻아서 사용해도 좋고, 방앗간에서 사오셔도 좋습니다.

쌀가루에 소금간을 해주셔야 하는데, 이때 쌀가루 10컵당 소금 1큰술을 넣어주스면 돼요.

그 다음 고운 쌀가루를 얻기 위해 체에 걸러주세요.

 

 

 

 

 

 

02. 물 넣기

송편 반죽이 사람의 체온정도가 되도록 맞춰줘야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이면 반죽이 물과 엉겨붙어서

손목에 힘이 덜들어가지만 쫀득한 맛이 덜해지고,

찬물로 반죽하면 쫀득한 맛을 살릴 수 있지만 반죽할 때 많은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사람체온정도의 물의 온도에 맞춰 반죽해주세요.

 

 

 

 

 

 

03. 섞고 숙성시키기

쌀가루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해주어야 합니다.

볼에 가루가 남지 않게 하나로 뭉쳐가며 20번 이상 치대는 것이 좋아요.

 

반죽이 매끈해지면 비닐봉지에 넣고 상온에서 10분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숙성을 시켜야 반죽의 결이 고와지고 말랑말랑한 상태가 됩니다.

 

 

 

 

 

 

송편 만들기

 

01. 소 만들기

소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통깨, 깐밤, 검은콩 각각을 설탕과 섞어주면 소가 완성됩니다.

 

 

 

 

 

 

02. 소 넣기

반죽을 가래떡처럼 길게 만든 후 2.5cm 폭으로 썰어서 준비해주시고요.

동글게 굴려 새알심처럼 만든 후 소를 1작은술 넣고 입을 단단하게 마감해주세요.

주먹을 쥐듯 단단하게 잡아 안쪽의 공기를 빼줘야 터지지 않습니다.

 

 

 

 

 

 

 

03. 찌기

김이 오른 찜기에 면보를 깔고

송편이 서로 붙지 않게 놓은 다음 뚜껑을 덮고 18분간 쪄주세요.

막 쪄낸 송편을 재빨리 찬물에 담가 식혀주면 더욱 쫄깃해진답니다.

참기름을 약간 넣고 뒤적이며 가볍게 섞으면 맛있는 송편 완성!!!

 

 

 

송편을 먹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가졌던 것처럼

올해 추석해도 온가족이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

희망찬 미래를 계획하시길 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