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다른 매거진/남다른 정보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한 비행기내 에티켓

 

 

스트레스와 직장 상사의 구박과 눈칫밥 먹으며 보내 온 1년.

이제 그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활력을 충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날 시간입니다.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국내의 산이나 바다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계실테지요.

특히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의 설렘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왠지 공항에만 들어서도 떠나는 기분이 들고, 마음이 붕붕 뜨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즐거운 여행을 망치는 것은 작은 예절, 즉 에티켓 하나입니다.

 

나의 작은 실수 하나가 다른 사람의 여행을 망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미안하고 끔찍한 기분이 들겠어요.

또한 타인의 비매너로 인해 나의 여행이 즐겁지 않다면 그 것만큼 화나는 일도 없고요.

서로서로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특히 기내 에티켓을 확인하고 지켜야 합니다.

 

 

 

 

 

    기내 에티켓  

 

1. 신체

개인전용기가 아닌 이상 그리고 좌석이 비교적 넓은 비즈니스 클래스가 아닌 이상

기내에서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다리와 발입니다.

 

앞 좌석을 발로 밀거나 차는 행위는 절대 금물.

특히 장시간 비행이라면 예민해질 수 밖에 없어 싸움이 일기 십상입니다.

또한 앞 좌석 승객의 팔걸이에 발을 슬며시 올리는 분들고 계신데,

입장 바꿔 생각하면 이 얼마나 불쾌한 행동일지요.

 

물론 발냄새가 나지 않도록 개인 슬리퍼 등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시면 더욱 좋겠죠?

 

 

2. 술

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 맥주 등의 술은 무료입니다.

간혹 공짜라는 이유로 과음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기내에서 술냄새를 맡는 것은 정말 곤욕이겠지요.

 

특히 과음으로 인한 주사와 구토 등은 정말 삼가야 할 부분입니다.

기내는 지상과 기압의 차이가 있어 쉽게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쉽게 술에 취할 수 있으니, 술은 가볍게 한 잔 드시길 권유합니다.

 

시비, 성희롱, 폭언 등을 포함한 만취행동은 '기내업무 방해 행위'로 정의되어

목적지 공항에서 경찰에 인계될 수 있습니다.

 

 

 

 

3. 사랑

다정한 연인이나 부부의 모습을 보는 것은 참 좋습니다.

특히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노부부의 모습은 뭉클함까지 느쪄지지요.

 

하지만 도가 지나친 애정표현, 즉 스킨쉽은 참 불편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도 도가 넘는 애정행각엔 눈을 감아 버리지요.

 

사랑표현에도 에티켓이 필요합니다. 일부러 사랑을 과시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살짝 뽀뽀 정도, 손 잡는 정도로도 충분히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답니다.

 

 

4. 볼 일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란 문구, 어디서 많이 보신 것 같지 않으세요?

지하철이나 백화점 등 공중화장실에 많이 적혀 있는 문구인데요,

뒷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나오는 것은 정말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기내 화장실도 마찬가지이지요.

사용한 화장지는 물론 물은 꼭 내려 주세요. 그리고 양변기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도 필수!

기내 화장실은 승무원들이 특히 더 신경쓰는 곳이기 때문에

자주 확인하고 청소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사람이 들어갔다 나올 때 마다

일일히 확인 할 순 없으니, 사용한 사람이 깨끗하게 치우고 나오면 좋겠지요?^^

 

 

 

 

조금만 더 신경쓰고, 한번만 더 돌아보면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즐거운 여행을 위해 나부터 에티켓을 지켜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