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여성적인 매력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 코코 샤넬-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 축구선수 박지성의 발, 피켜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발은
피나는 노력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발을 보면 현재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발은 내 몸의 체중을 지행하는 힘입니다.
26개의 뼈와 수많은 관절과 인대로 얽혀 있는 발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걷고, 달릴 수 있는 것이지요.
50kg의 여자가 하루에 만 보를 걷는다고 가정하면 발이 견디는 무게는 하루 500톤이라고 하니,
발이 예쁘던 예쁘지 않던, 지금 한번 나의 발을 만져 줘야겠지요?^^
특히 발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잘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평소 올바른 걸음걸이와 신발 선택 등으로 꾸준히 발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힐은 일주일에 2번만 신자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도 더욱 날씬하고 길어보입니다.
키 작은 여자들에게 하이힐은 단순한 구두가 아닌, 자존심일 수도 있고요.
왜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소위 '킬힐'이라고 부르는 하이힐은 넘어지면 발목을 크게 다칠 수 있는 것은 물론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외반무지'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의 앞 코가 뾰족한 구두를 오래 신으면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내성형 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톱을 예방하려면 발톱의 양 끝을 평평한 모양으로 깍으셔여 합니다.
플랫슈즈는 깔창을 깔자
굽이 없는 플랫슈즈는 얼핏 보면 굉장히 편해 발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면의 충격이 발에 그대로 전해져, 사실상 하이힐보다 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나 신발 바닥이 나무처럼 딱딱하면 척추와 골반에까지 영향이 미친다고 하니,
플랫 슈즈를 신으실 때는 푹신한 깔창을 덧대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신발 잘 고르는 법
여자의 발은 남자의 발보다 유연합니다.
때문에 쉽게 변형될 수 있어, 특히 신발 선택에 신중하셔야 하지요.
더욱이 발이 유연해 신발이 조금 작아도 맞는 것 처럼 느껴져, 한 치수 작게 사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은 발가락 부분이 꽉 쪼여 발가락이 휘는 것은 물론
티눈 등의 발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발은 저녁에 구입하시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은 후에는 발이 붓기 때문인데요, 가급적 오전 중으로 신발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아요.
신었을 때 엄지 발가락이 신발 앞 코에 여유있게 닿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발은 우리 신체의 축소판이라고도 합니다.
때문에 예쁜 발을 위한 페디큐어 등의 관리도 좋지만
건강한 발을 위한 족욕 등의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발에 맞는 족욕법
1. 차고 저린 발 : 하루 2회 이상 족욕을 통해 발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2. 발바닥에 열이 많은 발 : 식초나 소금을 물에 섞은 뒤 족욕을 해주면 좋습니다.
3. 땀이 많고 냄새나는 발 : 녹차나 홍차 우린 물로 족욕 해주세요. 냄새는 물론 세균번식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4. 쉽게 붓는 발 : 42~45도 정도의 뜨껍다 느껴질 정도의 물에서 족욕과 함께 종아리를 위로 쓸어 올려주세요.
족욕을 마친 후에는 발 전용 크림을 바르시고
발바닥부터 발뒤꿈치까지 발 전체를 고르게 마사지 해주시면 됩니다.
발 건강을 위한 시간은 하루 최소 15분이면 됩니다.
평생 나를 위해 험한 곳, 냄새나는 곳도 마다하지 않는 고마운 발을 위해
하루 몇 분 정도 투자할 수 있잖아요?^^
그래야 더 멀리,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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