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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매거진/남다른 정보

봄 제철음식 다양한 제철음식으로 상차림

 

 

 

 

 

좋은 음식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낸다는 말이 있듯이,

식재료들도 각 계절과 달마다 가장 좋은 성분을 품고 있을 때가 있지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 사계절내내 대부분의 식재료를 구할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선 제철음식을 식탁위에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봄 제철음식을 한번 알아볼까요?

 

 

 

울긋불긋 '멍게'

 

 

 

 

 

특유의 독특한 맛으로 사랑받는 멍게!

멍게는 상큼하고 달콤한 바다향이 나는 해산물로

먹은 후에도 한동안 그 맛이 남아있는 봄 제철음식입니다.

멍게 특유의 맛은 불포화 알코올인 신티올 때문에 나는 맛이라고 하네요.

멍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글리코겐의 함량이 높아

인체가 포도당을 급히 필요로 할 때 신속하게 저장된 포도당을 공급할 수 있는 다당류라

빠른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제철음식이에요.

 

 

 

 

초록 달콤한 맛 '매실'

 

 

 

 

 

 

봄 햇살이 내리쬐는 6월 말에 수확한 것이 가장 맛있는 매실!

이때 수확한 매실이 맛도 좋고 영양이 많은 시기라고 해요.

매실은 무기질과 비타민, 유기산 등의 영양이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며 위장을 활발하게 해 식욕을 돋구는 매력이 있습니다.

속이 좋지 않을 때 매실차를 먹기도 하잖아요.

실제로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막아준다고 하네요.

 

 

 

벌교산이 으뜸 '꼬막'

 

 

 

 

 

 

봄 제철음식 세번 째는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꼬막인데요.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 세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꼬막 중의 진짜 꼬막이라는 이름의 참꼬막은 표면에 털이 없고

쫄깃쫄깃 한 맛이 나는 고급 종으로 알려져 있지요.

꼬막은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씁쓸한 맛이 일품인 '더덕'

 

 

 

 

 

 

인삼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은 일품인 봄 제철음식 더덕.

더덕은 인삼에도 들어있는 사포님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로

산의 산삼으로 불리는 건강에 아주 좋은 제철음식이에요.

더덕은 기관지 강화에도 좋고 간 기능 강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차로 달여 먹거나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아주 좋아요.

 

 

 

 

작다고 얕보지 마라 '쭈꾸미'

 

 

 

 

 

 

사실 봄 제철음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재료는 쭈꾸미가 아닐까 해요.

쭈꾸미는 문어과 연체동물로 사실 연체동물 중에 가장 활용도가 적은 음식이에요.

하지만 봄철 쭈꾸미가 유명한 이유는 알을 품는 시기로 낙지보다 달고

살이 쪽든해지기 때문에 봄에 먹으면 아주 별미인 식재료가 되지요.

 

쭈꾸미는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줌은 물론 혈액순환이 원할해지고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봄 제철음식 이름만 들어도 군침돌지 않으시나요?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올봄에는 제철음식으로 풍요롭게 식탁 위를 꾸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