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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에 대하여] 1월 20일은 가장 춥다는 대한!



[대한에 대하여] 1월 20일은 가장 춥다는 대한!








요즘들어 부쩍 날씨가 추워진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모두들 추위 잘 견뎌내고 계신가요?

독감도 유행하고있다하니, 모두들 몸건강 관리에 힘쓰셔야 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연관된 '대한'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보통 '대한'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 알려드릴 대한은 조금은 색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대한에 대하여













대한(大寒)이란?



분야 | 절기

계절  겨울 (음력 12월)

날짜  양력 1월 20일경 






대한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입니다.

대한은 음력 12월 섣달에 들어 있고, 매듭을 짓는 절후라고 합니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합니다.

대한은 태양이 황경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라고 합니다.










대한(大寒) 관련속담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 |

대한이라는 큰 추위의 고비만 넘기면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는 의미의 속담.

그렇지만 현실에서 이 속담이 인용되는 의미는 현재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데에 있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춥다는 의미의 속담.

또는 어떤 현상이나 상황에만 기대 엄살을 부리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의미.





대한이 가장 추운 절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속담들도 대한과 관련하여 생기게 된 것 같네요!

소한이란 15일 후부터 입춘전까지의 절기로, 1월 5일, 또는 6일경이라고 합니다.

속담을 보면 소한에 얼어죽은 사람이 있어도 대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춥다는것을 의미하겠지요?

소한은 겨울 중 가장 추운 때를 뜻하며, 대한은 겨울 큰 추위를 뜻한답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동양에서는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고 있다는데요.

대한의 마지막날은 '절분'이라고 하는데, 계절적으로 연말일로 여겼다고 합니다.

옛 풍속에서는 이날밤을 해넘이라고 하여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부터 우리 선조들은 팥을 이용하여 죽을만들고 뿌려 악귀를 쫓아냈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대한에 먹으면 좋은 밥상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대한 밥상은 무엇?



· 식물성 지방인 땅콩, 호두, 잣, 참깨, 들깨가 들어간 음식.

· 햅쌀, 햇곡식을 든든히 섭취하여 열량 소모를 막는다.

· 마른 나물이 제철이므로 고사리, 애호박, 무말랭이, 시래기등을 먹는다.

· 시금치, 돼지감자, 무, 당근, 고구마, 야콘, 해조류를 먹는다.



밥 | 옥수수를 넣은 밥이나 찰밥으로 기력을 살린다.

제철음식 | 들깨가루를 넣은 시래깃국, 새우젓을 넣은 무나물

백김치, 묵나물, 깻잎짠지, 동치미, 감 장아찌 등 










대한은 1월 20일경에 시작하여 15일간이라고 하는데요.

전통 달력에서는 대한의 마지막날을 겨울을 매듭짓는 날로 보고 있는 만큼, 이 날이 지나게되면

24절기의 새로운 시작 '입춘'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입춘을 맞이하는 절기, 대한!


대한에는 초후에는 닭이 알을 낳고, 중후에는 나는 새가 높고 빠르며,

말후에는 못물이 단단하게 언다고 했다는데요.

제주도에서는 대한 뒤 5일에서 입춘 전 3일간, 즉 1월 25일에서 2월 1일 사이 일주일을 '신구간'이라고

표현하여 이사, 집수라를 비롯한 집안 손질을 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대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대한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새겨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