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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탕문화는 왜 시작되었을까요? 밥과 김치 국이나 탕! 한국인의 식탁에 빠져서는 안될 삼총사입니다. 갓지은 밥이라도 먹다보면 목넘김이 불편할 때가 있는데 이때 국이나 탕을 호로록 마시면 언제 꽉 막혔냐는 듯 술술 넘어가며 '아, 이게 밥이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국이나 탕은 식탁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한국의 탕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왜 시작된 것일까요? 각 나라의 음식문화 음식에도 문화가 있습니다. 마신다는 뜻의 음(飮)은 식(食)과 하품 흠(欠)을 합한 글자이지요. 하품하듯 입을 벌려 먹는다고 해서 '마시다'라는 뜻이 나온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음자의 모습은 술통에 머리를 들이밀고 술을 마시는 사람의 형상으로 되어 있고, 식은 밥그릇에 밥을 수북이 담은 모양을 형상화했다고 갑골문에 나와있습니다. 젓가락을.. 더보기
한국의 탕요리 남다른감자탕에서 소개합니다 세계에 미식가들이 많은 만큼 내놓라할 요리들이 참 많지요. 우리나라 역시 미식가들의 미각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요리들이 있어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어요. 특히 요즘에는 한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잖아요. 한식은 기름기가 적고 다양한 식재료들을 사용한 건강한 음식으로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적은 음식입니다. 서양사람들은 기름진 음식과 고기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비만인구가 많지만, 한국은 건강한 한식으로 비만율이 낮은 편이에요. 한국인의 힘은 밥에서 나오듯이 밥과 함께 먹었을 때 더욱 맛있는 한국의 탕요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첫 번째 탕요리_설렁탕 첫 번째 주자는 소의 뼈와 고기를 푹고아 깊은 맛을 내는 설렁탕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즐거먹던 음식이지요. 설렁탕은 사골과 도가니, 양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