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의 탕문화는 왜 시작되었을까요? 밥과 김치 국이나 탕! 한국인의 식탁에 빠져서는 안될 삼총사입니다. 갓지은 밥이라도 먹다보면 목넘김이 불편할 때가 있는데 이때 국이나 탕을 호로록 마시면 언제 꽉 막혔냐는 듯 술술 넘어가며 '아, 이게 밥이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국이나 탕은 식탁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한국의 탕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왜 시작된 것일까요? 각 나라의 음식문화 음식에도 문화가 있습니다. 마신다는 뜻의 음(飮)은 식(食)과 하품 흠(欠)을 합한 글자이지요. 하품하듯 입을 벌려 먹는다고 해서 '마시다'라는 뜻이 나온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음자의 모습은 술통에 머리를 들이밀고 술을 마시는 사람의 형상으로 되어 있고, 식은 밥그릇에 밥을 수북이 담은 모양을 형상화했다고 갑골문에 나와있습니다. 젓가락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