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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매거진/남다른 정보

3월 제철음식으로 봄맛 입맛 살리기

 겨울잠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봄이 오면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식욕이 왕성해진다고 하는데요.

식욕이 왕성하다고 아무 음식이나 막 먹을 수 없겠지요?

3월에 먹으면 가장 좋은 3월 제철음식 6개지를 소개해드립니다.

 

 

 

 

3월 제철음식_더덕

인삼의 사돈의 팔촌쯤 되는 더덕은 3월이 되면 그 향이 아주 근사해집니다.

향과 맛으로 달아난 입맛을 회복시켜주는데 좋은 건강 음식이지요.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 할 때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더덕의 진액과 특유의 쓴맛은 사포님이라는 성분에서 나오는 것인데요.

사포닌은 인삼에도 있는 성분으로 혈액수환과 정력강장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월 제철음식_소라

꼬들꼬들 소라의 식감은 최고 중에 최고이지요.

입맛이 없을 때 입맛회복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인 소라 역시 3월 제철음식입니다.

 

소라를 구입할 땐 살아 있고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는 것을 고르고,

들었을 떄 무겁고 살이 탄력있는 것이 싱싱하고 맛 좋은 소라입니다.

역량이 적고 저지방인 소라는 다이어트에 좋은 제철음식이에요.

 

 

 

 

3월 제철음식_도미

봄철 가장 맛있느 생선은 뭐니뭐니해도 도미입니다.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살이 찔까 걱정하는 중년기에 딱 좋은 생선이에요.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수술 후 몸을 회복해야하는 환자에게 좋은 영양식으로 손꼽힙니다.

 

도미의 맑은 눈에는 비타민B1아 다량 함유돼어 있고,

껍질에는 비타민B2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으뜸이지요. 

찜, 구이, 조림, 스트이크 등으로 조리해 단백한 맛을 뽐내는 도미를 드셔보세요.

 

 

 

 

3월 제철음식_쭈꾸미

봄이면 생각나는 그 음식!! 알이 꽉찬 쭈꾸미입니다.

3월에 쭈꾸미 축제가 열릴만큼 봄이 오면 꼭 먹어야하는 재료입니다.

저칼로리를 자랑하는 쭈꾸무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아요.

또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피로회복에 아주 좋은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에요.

 

 

 

3월 제철음식_딸기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딸기는 봄 대표 과일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붉은 과일의 선두주자이지요.

딸기를 구입할 땐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해요!

또 과육은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것이 맛있게 잘 익은 딸기랍니다.

 

딸기는 습도에 약해 금방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깁니다.

이럴 땐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떄문이 1주일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3월 제철음식_쑥

음~ 봄이오면 쑥 향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게 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부인병에 특효입니다.

음식에 넣어먹기도 하고, 뜸이나 목욕 등에 활용하는 듯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특히 쑥은 지방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어요.

또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에 세 번씩 2~3개월만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올봄 쑥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꽃 봉우리가 터지는 3월.

맛도 좋고 건강한 제철음식 드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