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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감자탕/남다른 창업

감자탕의 짝꿍 우거지와 시래기 비교

 

 

 

어떠한 음식이든 같이 먹었을 때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환상의 짝꿍이 있잖아요.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인정할 만한 환상의 짝꿍이 있습니다.

바로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등뼈와 함께 쌍두마차를 이루는 우거지에요!

 

 

 

 

감자탕에 들어간 식재료 중 모두 함께 엄지를 드는 순간이

푹 삶아진 돼지등뼈 살과 국물이 배어든 우거지를 함께 먹을 때가 아닐까해요.

오히려 감자탕의 주인인 돼지등뼈보다 우거지의 인기가 높을 때도 있죠.

게다가 돼지등뼈를 추가하는 것보다 "우거지를 추가요~"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으니 감자탕 속 우거지의 인기를 실감하시겠죠?

 

 

 

 

그런데 감자탕에 들어가는 우거지는 맛도 맛이지만

먹었을 때 우리 몸을 이롭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더욱 찾게됩니다.

 또한!! 그냥 맛있게 먹기만했지 우거지와 무청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오늘 우거지와 무청의 차이와 효능을 알아보고 더욱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해볼까요?

 

 

 

 

우거지와 시래기 차이점이 뭘까요?

우거지와 시래기가 같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

우선 우거지에 대해서 알아보면 우거지는 배추잎으로 만드는 건데요.

배추를 다듬을 때 겉대를 골라내는데 이 겉대로 우거지를 만들죠.

 

쉽게 말해 김장을 담글 때 배추 가장 바깥에 있는 부분을 떼서

가장 위에 소금에 절여 덮는 용도로 사용하잖아요.

이 배추 겉잎은 품질이 낮기 때문에 김치로 탄생할 수 없어

잘 말려 우거지로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래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시래기를 만드는 재료부터 우거지와 다른데요.

시래기는 무청을 이용해 만드는 식재료입니다.

여기서 잠깐 무청이 무엇일까요?

 

 

 

 

마트에서 사오는 무는 초록색 줄기 부분이 댕강 잘려있는 상태인데

원래 무에는 풍성한 잎파리들이 있다는거 아시죠?

그 잘려진 부분을  바로 무청이라고 불립니다.

 햇살이 잘드는 곳에 널어놓고 바싹 말리면

음식을 말리기 전 물에 담가 불리면 고소한 시래기가 됩니다.

 

 

 

 

우거지와 시래기는 된장국을 끓이는 등 다양한 조리법이 있는데요.

두 식재료의 효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예방에 좋고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열량은 낮지만 식이섬유 때문에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제격인 식재료죠.

 

항암작용으로 유명한 식재료로 대장암에 특효약인데요.

장의 독소를 배출해 변비예방은 물론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니

변비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맛있는 우거지와 시래기 요리를 추천합니다.

 

 

 

 

시래기와 우거지는 말리면 말릴수록 그 효능이 높아진다고 하니까요.

남다른감자탕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감자탕과 함께

별미 시래기를 함께 드시고 기운이 샘솟아 건강해지는 음식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