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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애인의 날] 12월 3일, 오늘은 세계 장애인의 날입니다




[세계 장애인의 날] 12월 3일, 오늘은 세계 장애인의 날입니다






오늘은 12월 3일!

12월이 3일이나 지난 오늘, 바로 12월 3일이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의미없이 지나갈 수 있는 날이지만, 오늘은 '세계 장애인의 날'이랍니다.

보통 사람들은 장애인에 대해서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모두 같은 인격체를 가진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애인이 아닌 사람을 정상인이라고 하기보다, 비장애인이라고

말하는데요. 오늘이 세계 장애인의 날인 만큼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그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세계 장애인의 날








 세계 장애인의 날이란?



세계 장애인의 날 (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은 국제 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날짜는 매년 12월 3일로, 국제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날이지요.

세계 장애인의 날은 세계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상태를 점검하며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이해의 촉진 및

장애인이 보다 사람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와 보조 수단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기념일입니다.

1982년 12월 3일 제 37회 국제연합총회에서 이 기념일을 12월 3일로 지정하였으며,

UN이 1981년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이후 1992년 12월 3일부터 공식적으로 세계 장애인의 날을

시행하였습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은 1992년부터 공식적으로 시행이 되었는데요.

매년 12월 3일이 되면 대한민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기념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장애인의 날이 있어 세계 장애인의 날은

비교적 주목을 덜받는 편이라고 합니다. 










 장애인의 날은 언제?



우리나라가 지정한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입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 제정된

대한민국의 법정 기념일입니다. 4월 20일이 토요일이거나 일요일인 경우에는 기념식을 4월 18일

앞당긴다고 합니다.  장애인의 날에는 여러 행사가 열리는데, 기념식 공식 행사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훈장과 포장, 표창이 수여되고

1997년 제정된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을 통해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시상한다고 합니다. 한국방송공사는 4월 20일에 맞추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라디오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식개선

단편드라마를 방송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제정한 만큼, 장애인의 복지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설이나

제도가 많이 부족한데요. 장애인들도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편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구체적이고 탄탄한 제도들을 구축해야할 듯 싶습니다.









 장애인의 날 행사




세계 장애인의 날 행사보다 우리나라에서 제정된 장애인의 날 행사가 더욱 많았는데요.

장애인의 날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가족 축제 한마당,  이용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관람, 인형극관람, 놀이마당, 연극 공연 등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지는 행사들이 개최되었습니다.

또 지역적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어 각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세계 장애인의 날 행사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행사는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대회 등 여러 관련 행사가 있습니다.

올해 열리는 제 21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장애인등급제폐지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인등급제로 인한 갈등이 계속해서 빚어지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가 복지국가가 되기 위하여 차선책을 마련해 이 문제가 얼른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닉 부이치치, 장애인이라는 벽을 넘어 희망전도사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닉 부이치치'가 떠올랐는데요.

닉 부이치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그는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사회기관단체인인 그는 태어났을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었는데요.

10만분의 1확률로 발생하는 희귀병 해표지증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마저 닉 부이치치를 거부했지만, 그가 성장하면서

부모님은 그에게 끝없는 사랑을 쏟았고 그는 결국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지요.

처음엔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며 자살시도까지 했던 그가 희망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부모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용기, 자신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예쁜 아내와 아이까지 두고 있는 그는 진정한 승리자라고 할 수 있답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금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오해를 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12월 3일은 세계 장애인의 날인 만큼,

장애인에 대해 평소에 가졌던 생각들을 다시 돌아보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