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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하는 법] 정성을 가득 담은 따뜻한 뜨개질하기




[뜨개질 하는 법] 정성을 가득 담은 따뜻한 뜨개질하기





겨울에는 뭐니 뭐니해도 따뜻한 스웨터나 목도리가 제격이지요!

보온성으로도, 패션으로도 최고인 스웨터와 목도리는 겨울만 되면 항상 어김없이

인기상품 대열에 오르고는 한답니다. 이번 겨울시즌에도 역시 빠질 수 없는 잇아이템이

바로 스웨터나 목도리이지요.^^ 스웨터나 목도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는데요.

바로 뜨개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답니다.

구매하는것보다 더 저렴하고, 정성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

따뜻한 마음까지 느낄 수 있는 뜨개질!

올 겨울에는 뜨개질로 만든 스웨터나 목도리, 장갑을

고마운 사람에게 전해주는 것 어떠세요?






일단, 뜨개질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안뜨기, 겉뜨기가 있고 걸러뜨기, 가터뜨기, 멍석뜨기

여러가지 뜨기 방법이 있습니다. 뜨기 방법에 따라 목도리나 스웨터의 무늬가 달라지고

모양이 달라지지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뜨기 방법을 선택해서 뜨개질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뜨개질의 첫 단계인 코 뜨는 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 1. 코뜨기











뜨개질을 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코를 뜨는 것입니다.

코를 뜨는 법은 간단하답니다. 처음에 준비한 뜨개실 한가닥으로 원을 만든 후,

원 안으로 실을 빼냅니다. 그 다음에 바늘 두개를 고리 사이로 통과시키고 실 끝을

잡아당깁니다. 여기까지 과정은 우리가 평소에 바느질할때와 비슷하니, 별로 어렵지 않으실거랍니다.

그 다음 그림 5,6,7번과 같이 손가락을 이용해 실을 고정시켜 주시고

계속해서 코를 만들어 가면 됩니다.^^





STEP.2 겉뜨기










겉뜨기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목도리 모양입니다.

심플하고 간단한 디자인의 목도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뜨개 방법이지요.

코를 다뜨셨다면, 이제 겉뜨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겉뜨기는 감는 실을 반대방향으로 가도록 하여 뜨는 방식인데요.

코바늘 오른쪽을 반대쪽 아래로 꽂은 후에, 꽂은 코바늘 부분을 실로 감아주세요.

그런 후 코바늘 반대쪽 실 밑으로 빼주시고 그대로 코바늘 위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뜨다보면 심플하고 예쁜 목도리가 된답니다!





STEP.3 안뜨기

 









안뜨기도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목도리, 스웨터 무늬입니다.

안뜨기는 코잡기부터 시작하는데요. 실로 원을 만든 후에 원 안으로 실을 빼내고,

빼내어진 실로 만들어진 고리 안에 바늘 두개를 통과시켜서 묶어줍니다.

한손에는 바늘을 잡고 한손에는 실자락을 잡은 후 순서대로 실을 겁니다.

편물의 크기에 따라서 코의 개수를 정하면 원하는 크기대로 목도리를 만들 수 있답니다.^^





STEP.4 고무뜨기








고무뜨기는 겉뜨기와 안뜨기를 규칙적으로 혼합한 뜨개 방식입니다.

신축성이 있기 때문에 고무뜨기라고 하는데요. 고무뜨기는 신축성이 있기 때문에

소매, 목둘레, 앞단, 아랫단, 주머닛단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고무뜨기는 겉뜨기, 안뜨기를 규칙적으로 연속해서 뜨는 콧수에 의해 정해진다고 합니다.

1코 고무뜨기는 겉뜨기 1코, 안뜨기 1코이고

2코 고무뜨기는 겉뜨기 2코, 안뜨기 2코로 뜨는 것입니다.

2코 고무뜨기는 1코 고무뜨기 과정 2번에서 코만 2개 잡아주시면 된답니다.





STEP. 5 가터뜨기










가터뜨기는 평뜨기와 둥근뜨기를 동시에 하여 만드는 방법입니다.

평뜨기는 1단마다 겉뜨기, 둥근뜨기는 1단마다 겉뜨기와 안뜨기를 하면 되는데요.

겉코와 안코가 나오게 되는 요철모양의 뜨개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하로는 늘어나지만 좌우로는 신축이 안되고 바탕은 두껍습니다.

가터뜨기는 굵은 바늘을 사용하며 반대로 코와 코 사이가 느슨해서 공간이 생길때는

가는 바늘을 사용하면 됩니다.





STEP. 6 코막기









목도리, 스웨터를 방법대로 잘 뜨셨다면 마무리를 잘 해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코막기를 잘 해야합니다. 코막기는 첫번째, 두번째 뜨기를 안뜨기로 하고

첫번째 코를 두번째 코 위로 덮어씌우면 된답니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고

마지막 코는 코 사이로 실을 빼내어 매듭만 단단히 지어주면 됩니다.





뜨개질 하는 방법, 이렇게 보니까 정말 쉽지요?

뜨개질은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샌가 손에 익어서

잘 할 수 있을거랍니다! 올 겨울엔 정성 가득 들어간 목도리 선물해보세요~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