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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매거진/남다른 정보

수박껍질 등 과일껍질 효능 다시 보기

 

 

 

 

과일은 좋아하지만, 껍질을 깎고 벗기는 것이 귀찮아서 과일 안 드시는 분, 손!^^

주변에 과일 깎는 것이 싫으셔서 과일 안드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수박 같은 여름과일은 껍질이 두꺼워서 살짝 번거로운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우리가 그동안 쓰레기인줄만 알고 버렸던 과일 껍데기에 놀라운 효능이 숨어 있다고 해요.

 

과일, 이제 껍질 째 먹어도 되는 건가요?

 

 

 

수박

둥글둥글 커다란 수박을 반으로 쩍 쪼개어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데 이만한 과일이 없지만,

어떻게 보면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더 많은 듯한 과일입니다.

 

 

 

 

 

그런데 맛 없는 것,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수박껍질에는

강한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인 '시틀린'이 들어 있어,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부종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물론 신장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로리가 거의 없으면서 수분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제격이고요.

 

 

 

 

수박 껍질은 요거트 등과 함께 갈아서 '수박껍질주스'로 간단히 드실 수 있습니다.

또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여 밀폐용기 또는 랩에 싸서 냉장보관시거나,

볕에 말린 뒤 물에 불리거나 무침 등의 밑반찬으로 드셔도 좋고요.

그리고 피클을 만드실 때 무 대신 수박껍질을 이용하셔도 새콤달콤 맛이 좋답니다.

 

최근에는 껍질째 먹는 '애플수박'까지 등장했다고 하니, 참 놀랍죠?^^

 

 

 

 

참외

알칼리성 과일의 대표주자 참외 역시 여름철 대표 과일이지요.

특히 여름철 땀이 많이 나면 우리 몸은 산성으로 바뀌기 쉬운데요,

이때 알칼리 성분의 참외를 먹으면 신체 발란스를 맞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참외의 껍질은 과식이나 체했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참외 껍지를 달인 물을 드시면 체기를 내릴 수 있으니, 참외껍질로 천연 소화제 만들어 보세요.

 

뿐만 아니라 참외 껍질을 달인 물은 치통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이젠 참외껍질을 버릴 게 아니라 잘 보관했다가 온 가족 건강식으로 달여 먹어도 좋을 것 같죠?^^

 

 

 

 

 복숭아

한 입 베어물면 달콤한 과일즙이 주륵주륵 흐르는 복숭아.

분홍빛의 탐스러운 복숭아만 봐도 입에 침이 고이는 것이 괜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복숭아 껍질에는 장 운동에 효과적인 펙틴이 많아 장을 부드럽게 해줘 변비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복숭아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및 미백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여름 따가운 햇살에 손상된 피부에 복숭아 껍질을 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특히 복숭아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먹어도 좋지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팬이나 그릴에 구워 드셔도 맛이 좋습니다.

 

 

 

 

 

 

 

포도

주렁주렁 풍성하게 달린 보라색의 포도송이는 참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또 씻은 뒤 입으로 쏙쏙 빼먹으면 되어, 여름철 과일 중에 비교적 손이 덜 가는 과일이죠.

 

하지만 포도의 복병은 바로 '포도씨'

포도씨를 바로 삼키거나 씹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씨를 골라 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포도의 진정한 영양분은 포도껍질과 씨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껍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노이드 올리고머 성분은 눈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눈이 피곤하고 침침한 학생이나 직장인, 노안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은 물론 야맹증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포도껍질이나 씨를 드시기가 힘드시면, 주스로 갈아 드시면 좋습니다.

꼭 포도씨를 제거하지 마시고, 껍질째 갈아 드세요.^^

 

 

 

 

 

달콤, 새콤한 과일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는 계절, 여름입니다.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흠뻑 받고 자란 건강한 제철 과일 많이 많이 드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이상 오늘도 건강한 건강감자탕 '남다른감자탕'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