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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시원한 스포츠, 봅슬레이에 대하여!

볼수록 시원한 스포츠, 봅슬레이에 대하여!




'봅슬레지'라고도 불리는 봅슬레이! 썰매를 탄 선수들의 몸이 앞, 뒤로 움직이며 흔들리는 모습을

뜻하는 봅(Bob), 썰매를 의미하는 '슬레드'가 합쳐진데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19세기 후반에 스위스에서 썰매타기 코스를 만들어 경주를 하다가 현대에 와서 오늘날의

스포츠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하네요.^^


봅슬레이는 슬라이딩할 수 있는 눈 위에서 경기를 하는 스포츠인데요. 현재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인공 얼음을 씌운 봅슬레이 전용 트랙을 이용한다고 해요!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더욱 시원한 스포츠 봅슬레이!

오늘은 봅슬레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봅슬레이에 대하여 : 경기규칙, 방법







봅슬레이 경기를 할 초기에는 비탈진 눈 위에서 경기를 진행했지만 현재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인공 얼음을

씌운 전용 트랙을 이용한다고해요. 트랙의 길이는 전체적으로 1200~1300m이며 평균 경사도는 8%,

곡선로 반지름은 20m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 경기장에서는 봅슬레이 뿐만 아니라 같은 썰매 종목, 스켈레톤과 루지 경기로 함께 치루어 진다고 해요.

실제로 보았을때 봅슬레이와 루지 경기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 경기는 닮아 있어요!


봅슬레이 트랙은 전체 구간에 10~15개의 커브가 설치되며 결승점에 도달하기 약 100m 전 구간은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오르막으로 설계된다고 하네요.






봅슬레이 경기를 할때 선수들이 사용하는 썰매를 바로 봅이라고 해요. 2인승, 4인승의 종류도 나누어지는데

뒷부분에는 스타트를 할때 밀어내기 위한 손잡이가 달려있어요.

봅슬레이는 각 팀이 4번씩 달린 뒤 그 시간을 모두 합하여 우승자를 가리는데요.

4인조 썰매는 2인조 썰매보다 무겁기 때문에 160km 속력을 낼 수 있지만 2인조 썰매는 그보다 느리다고 하네요.


출발을 할때에는 썰매 선단을 출발선에 두는 스탠딩 스타트, 출발선보다 뒤에 두는 플라잉 스타트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플라잉 스타트는 봅슬레이를 밀어내어 스타트를 하는 방법인데

계시는 봅슬레이의 활주면 선단이 스타트 라인을 넘기면 행해진다고해요.

전원이 썰매를 밀고 나오다가 조종자가 먼저 올라타고, 제동 담당자는 더 밀다가 출발선에 가까이 와서 올라타는 방법이에요.






선수들은 출발을 할때에 썰매를 밀어서 최대한 빠른 출발 속도를 얻는 기술, 썰매가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자 몸무게로 균형을 맞추는 기술을 익혀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봅슬레이의 드라이버는 팀의 주장 역할을 맡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할 수 있어요.

드라이버는 봅슬레이 썰매가 안정적인지 몸소 느껴야하며 썰매가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재빨리 조치를 취하고 방향전환시에는 썰매를 적절하게 조종해야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해요.


썰매를 조종하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브레이커는 봅슬레이 뒷부분에 위치하고

스타트시, 파일럿이 탄 것을 확인한 후 타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는 커버에서 사용할 수 없고 직선과 정지를 할때에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렇게 봅슬레이의 경기방법과 규칙을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보면 볼수록 더 시원하고 짜릿함을 가져다주는 봅슬레이 경기!

동계스포츠의 대표적인 주자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