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여행지 추천] 늦가을 떠나는 감성 여행!

[11월 여행지 추천] 늦가을 떠나는 감성 여행!

가을이 온지도 엊그제 같은데, 11월에 접어들면서

벌써 늦가을이 되어버렸네요.

조금 있으면 겨울도 금방 올 것 같습니다.

더 추워지는 겨울이 오기전에 아직은 선선하고

따뜻한 늦가을에 여행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11월에 여행을 가자니, 마땅한 여행 장소도 안떠오르고

어느곳으로 가야할지 못정하셨나요?

걱정하지마세요! 늦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이제 소개해드릴것입니다.

가을의 높은 하늘, 맑은 바람,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요?

11월 여행지 :: 늦가을 감성 제대로 느끼기

아산 곡교천

아산 곡교천은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곡교천은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조성되있는 곳이며

50년 수령의 수백 그루 가로수가 어우러져 멋진 길을 이루어내는 가을의 낭만이

넘치는 여행지입니다. 현충사의 은행나무, 곡교천 가로수의 은행나무는

가을 정서를 느끼기에 충분하고도 넘치지요.

코스모스 뿐만 아니라 곡교천 코스모스 밭 옆에는 국화밭도 펼쳐져 있어

청명하고 맑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곡교천 은행나무 터널에서는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기 때문에

라이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산 곡교천에 꼭 가보세요.

아름다운 풍경에서 자전거를 타는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가네요.^^

봉화 청량산

봉화 청량산은 조용하게 가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장소 입니다.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한 곳은

언제나 붐비기 마련인데, 봉화 청량산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조용하게

즐기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청량산은 고대에 수산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청량산으로 불리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당시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가 주축이 되어 있고

태백산에서부터 흘러오는 낙동강물이 절벽사이를 끼고 흐르기 때문에

수려한 자연경관, 기암괴석의 장관이 멋져

소금강이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

등산로 초입부는 가파르지만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절경을 이루어 감탄하게 하는 여행지입니다.

청량산 중턱에는 청량사라고 하는 산사가 있습니다.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이라고 하네요.

알록달록한 단풍, 예쁜 코스모스, 숨겨진 절경과 산사의 어우러짐이

제일 큰 볼거리인 금수강산 여행지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대청호 추소리

대청호 추소리는 마을과 함께 자리잡고 있는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듯한 절경을 보여주는 대청호 추소리.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느끼고 올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대청호 추소리에는 추소정, 병풍바위, 아름다운 환산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풍경이 많습니다.

가을에는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으로 물든 산들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여행지입니다.

작은 마을이 있어 더욱 이색적인 여행지네요.

대청호 역시 조용한 여행지로 적합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혼자 다녀오시기 좋은 여행지 같습니다.

가을의 정서를 제대로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대청호 추소리를 추천합니다.^^

석모도

석모도는 가까워서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석모도에서는 낚시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단풍이

절경을 이루기 때문에 늦가을게 가기 좋은 여행지이지요.

석모도에는 보문사가 있는데, 색색의 단풍이 든 예쁜 나무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경치가 좋습니다.

석모도에서는 ATV를 타고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간단하게 운전법만 배우면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ATV를 타고 가을 갈대숲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이겠지요?

석모도에서는 망둥어가 잘 잡히기 때문에 낚시광들에게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늦가을, 따스하고 청량한 가을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것이랍니다.^^